브니엘스쿨, 2024 말레이시아 콴탄 글로벌 비전트립 진행 -- 무인도 환경 정화 등 자연 환경 보호 활동 동참 > 교회소식

고양 브니엘교회(김성수 목사)에서 ‘열방에 쓰임받고 축복의 통로인 글로벌 인재’를 양성해 온 브니엘스쿨의 학생들이 최근 말레이시아 콴탄으로 2024년도 하반기 글로벌 비전트립을 다녀왔다. 

이번 글로벌 비전트립은 일주일의 기간 동안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주제로 하는 비전 타임과 기후 변화에 따른 숲 보호 연구과제 토의 및 프레젠테이션, 자연을 주제로 하는 봉사와 체험 활동으로 진행됐다. 

                 
                     브니엘스쿨 학생들이 말레이시아 ISK국제학교에서 숲과 미래를 주제로 토의와 프레젠테이션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 21명이 참가한 이번 비전트립에는 브니엘스쿨의 자매 결연학교인 말레이시아 콴탄의 ISK국제학교에서 ‘숲과 미래’를 주제로 한 수업을 통해 실천 가능한 환경 보호와 미래 환경 가치에 대해 진지한 토론도 펼쳤다. 아울러 프레젠테이션으로 기후 변화에 대한 심각성을 환기하고 자연보호에 적극 앞장서기 위한 다짐의 시간도 가졌다.

이 시간에는 ISK 국제학교 학생들과 서로에 대한 어색함도 잠시, 아이스 브레이킹 게임과 단체 활동을 통해 서로의 문화에 대해 알아가고 서로 배려하는 방법을 배웠다.

             
                                                무인도 환경 정화 청소 봉사활동을 마치고

특히 이번 비전트립에서는 인근 무인도 섬(Pulau Ular)에 배를 타고 이동, 환경 정화 활동 시간도 가졌다. 학생들은 해변 및 바위산 중턱까지 널려있는 해양 쓰레기와 캠핑 용품들을 수거했으며, 폐낚시 도구들과 투기된 폐자재들을 안전하게 수거했다.

무인도 환경 정화 활동을 한 학생들은 말레이시아 문화관광청으로부터 감사장과 함께 봉사활동 증서도 수여받았다. 

             
                                                   자연 체험 정글 트래킹 현장에서

브니엘스쿨 학생들은 무인도 정화 봉사활동 이후에도 자연 체험 프로그램으로 정글 트레킹과 바다거북 방사 활동 등을 통한 체험 학습을 가졌다.

또한 학생들은 매일 정한 시간에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주제로 말씀을 배우고 기도하면서, 은혜로운 나눔과 영적 각성의 시간을 통해 비전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브니엘스쿨은 생명의 존귀함과 생태계와 인간의 공존에 대해서 배우는 기회를 가지게 된 것과, 학생들이 이번 글로벌 비전트립을 계기로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국제 사회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글로벌 비전트립에 참가한 문인국 군은 “ISK 국제학교 학생들과 ‘숲과 미래’를 주제로 한 토론과 프리젠테이션이 인상적이었다. 앞으로도 자연 환경보호와 기후변화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는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김성수(19기) 선교기자 고양 브니엘교회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