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가는 영혼들의 신호에 귀가 열려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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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와주세요. 우리 배가 빙산에 부딪혔습니다.”
이는 ‘카파시아호’ 통신사 헤럴드 코탐이 1912, 4, 15 오전 0시 25분에 침몰하는 ‘타이타닉호’로부터
받은 무전의 첫마디였습니다.
이렇게 ‘카파시아호’는 재난 현장에 도착해 706명의 생명을 구한 첫 번째 배가 됩니다.
미국 상원 청문회에서 선장 아서 로스트론은 증언했습니다.
“모든 것은 절대적으로 하나님의 섭리였습니다.
그 시간에 무선 통신사는 자기 선실에 있었습니다.
근무시간도 아니었고, 옷을 벗다가 그냥 들은 것입니다.
아마도 10분 후엔 잠을 청했을텐데, 그랬다면 아무도 그 메시지를 못 들었을 것입니다."
그날 밤, 또 다른 배가 더 가까이 있었지만 그 배의 무선통신사는 이미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그가 그 조난 신호를 들었다면 아마도 더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가르침에 순종하여 하나님께 귀 기울이면
아무리 어려운 삶의 풍파 속에서도 헤쳐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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