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니엘스쿨, ‘목적’ 주제로 가을학기 기독학부모교실 마무리 “자녀 교육의 참된 목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 > 교회소식

경기도 고양의 브니엘교회가 운영하는 대안학교 브니엘스쿨(교장 김성수 목사)이 2024년 9월 가을학기 개강과 함께 진행된 기독학부모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목적’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부모교실은 학부모들이 자녀의 신앙·학업·삶을 하나님의 뜻 안에서 어떻게 인도할 것인가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고양 브니엘교회가 운영하는 대안학교 브니엘스쿨의 '기독학부모교실' 전경

특히 이번 모임은 “자녀가 왜 공부해야 하는가?”, “학교에 다니는 목적은 무엇인가?”, “예배를 드리는 목적은 무엇인가?”라는 구체적 질문을 중심으로 심도 깊은 토론과 나눔이 이어졌다. 학부모들은 단순히 성적과 진학을 목표로 하는 교육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소명과 사명을 깨닫게 하는 것이 교육의 본질임을 재확인했다.

교장 김성수 목사는 “성경은 모든 삶의 목적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데 있음을 분명히 가르친다”며, “부모가 먼저 이 목적을 붙잡고 살아갈 때 자녀도 신앙과 삶의 방향을 잃지 않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선우 학생의 어머니 정지은 씨는 “이번 기독학부모교실을 통해 자녀 교육에 대한 관점이 크게 바뀌었다”며, “공부도, 학교생활도, 예배도 모두 하나님께서 주신 목적 안에서 의미를 찾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독학부모교실' 관계자들과 학부모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브니엘스쿨은 매주 목요일 저녁마다 학부모들의 모임인 한나어머니회의 기도회를 더욱 강화하고, 매년 4회 개최해온 학교의 전통인 기독학부모교실이 앞으로도 학부모와 학교, 학생이 함께 신앙의 뿌리를 깊이 내려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성수(19기) 선교기자 고양 브니엘교회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