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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니엘스쿨, 호남지역 비전트립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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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브니엘교회 조회 14회 작성일 2025-11-27 10:58:4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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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 서문교회의 미국에서 가져 온 교회 종탑 아래에서 기념촬영 모습


 영성 중심의 교육을 지향하는 기독학교인 브니엘스쿨(교장 김성수 목사)은 최근 3박 4일 일정으로 호남 지역을 순례한 2025년 하반기 호남지역 순례 비전트립을  다녀왔다.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자는 주제의 이번 비전트립은 기독교 신앙 역사의 체험, 선교 정신의 학습, 자연·문화 환경을 통한 창조세계의 이해라는 세 가지 핵심 목표 아래 진행됐다.

비전트립 첫째날에 학생들은 ‘복음을 전하는 삶’을 주제로 미국 선교사 7인에 의해 호남 지역 최초로 설립된 전주 서문교회를 방문했다. 학생들은 서문교회의 설립 배경과 지역 교회 설립 운동, 학교와 병원의 설립에 대해 이해하고, 이어 이역 만리에서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다 순교한 선교사 묘역 및 전주 기독교 근대역사관을 방문해 호남 지역에 복음이 전파된 초기 역사를 학습했다. 

군산으로 이동한 둘째 날에는 ‘나도 작은 선교사가 되자’를 주제로 농촌 의료 선교를 펼친  이영춘 선교사 가옥을 찾아 의료 선교 역사를 학습했다. 이후 군산의 근대역사박물관, 신흥동 일본식 가옥거리 등을 둘러보며 근대사와 기독교의 역할을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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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안군의 12사도길 순례 중 시몬 베드로 순례 길에서 학생들이 감동하는 모습


셋째 날 학생들은 ‘믿음을 따라 걷는 순례자’를 주제로 신안 압해도의 12사도길을 순례하며 예수님의 12제자들의 선교 삶과 순교에 대한 묵상 시간을 가졌다. 이어 목포 근대역사관을 방문해 지역 교회의 역사와 항일·근대문화 흔적을 둘러보고 아울러, 준비해 간 전도지를 들고 노방 전도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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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 양동교회 앞에서 학생들이 감격해하는 모습


마지막 날에는 목포 양동교회를 방문해서 유진벨 선교사의 일대기와 그의 자손들의 헌신을  묵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브니엘스쿨 학교 관계자는 이번 비전트립을 통해 어떤 삶이 가치 있는 삶인가에 대한 질문을 호남 지역 복음화에 헌신한 선교사들의 선교 발자취를 밟으며, 학생 스스로 그 질문에 복음을 전하는 삶이 가장 가치있는 삶이라며 고백하고 다짐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비전트립에서는 매일의 주제에 맞춰 조별로 말씀을 나누고 질문을 토론하며, 찬양과 묵상을 통해 신앙적 성찰과 공동체 경험을 동시에 쌓는 시간도 가졌다.

비전트립에 참여한 학생회장 김현나 양은 "우리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목숨도 마다하지 않은 초기 선교사님들의 헌신과 봉사의 삶을 보면서 나도 믿음 위에 굳건히 서서 이타적인 삶을 살아야겠다고 결심하게 됐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김성수(19선교기자 고양 브니엘교회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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